반응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과 관련한 이른바 ‘이준석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에 회부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윤리위 관계자는 회의 후 통화에서 “윤리위원 만장일치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징계 여부는 본인 통보 및 소명 절차 등 추가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제명, 탈당 권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다. 징계가 확정되면 대표직 유지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19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접대 의혹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