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물 "히포크라테스"
히포크라테스는 고대 그리스의 의사입니다.
고대 의학을 크게 발전시켰으며 의사의 윤리와 이상을 세웠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의학을 배웠고, 여행에서 많은 의학자와 철학자를 만나 공부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환자를 잘 살펴서 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병이 나아가는 과정을 꼼꼼히 관찰했습니다.
그전까지 사람들은 신을 모시는 사제가 병을 낫게 한다고 믿었지만, 히포크라테스는 과학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고자 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자연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몸이 물,불,공기,흙의 네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네 가지가 조화를 이루면 건강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병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자연이 조화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의사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여 자연을 돕는 사람이라고 믿었습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의학은 현대 의학에 까지 이어졌습니다. 또한 히포크라테스는 의사가 의술을 펼치는데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낭독하고 의사로서 바른 태도를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문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의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의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체처럼 여기겠노라.
나의 인류,종교,국적,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의 자유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현시점에서는 오늘날의 상황에 맞게 수정한 '제네바 선언'이 일반적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제네바 선언은 1948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의학협회총회'에서 채택한 선언문으로
1968년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 22차 세계의학협회에서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세계이야기(문화,경제,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이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낸 사람은? (0) | 2019.01.06 |
---|---|
아르키메데스-실험 과학의 아버지 (0) | 2018.12.31 |
[아메리카-캐나다]벤쿠버 영국풍의 국제도시 (0) | 2018.12.03 |
아메리카-캐나다(지리) (0) | 2018.12.02 |
댓글